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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월 1억을 버는데 죽고 싶다고 해요, 병원을 접으라고 해야 할까요?

아내는 돈을 아주 잘 번다.
세전으로 월 1억 이상이다.
그런데 그 아내가 죽고 싶다고 한다.

블라인드 결혼생활 채널에 남편이 글을 올렸다.

개원의 아내가 죽을 만큼 힘들다고 하는데,
병원 접으라고 해야 할지요.

조회 3,859, 댓글 63개가 달렸다.

블라인드 결혼생활 채널 원글

개원한 지 3~4년이 됐다.
아내는 한계인지 너무나 괴로워한다고 했다.
직원 관리 같은 일이 힘들어서 죽고 싶다고 한다.

남편이 옆에서 봐도
하루에 처리해야 하는 일의 양이 인간의 한계치 같다고 했다.
직원은 30명이 넘는다.
하루 종일 카톡과 전화가 울리고
온갖 잡무로 빽빽이 쳐지다가
가끔 진료까지 하고 오면 그냥 그로기 상태라고.

버는 만큼 괴롭다고,
성격도 점점 망가지고 입에서 욕설이 떠나지 않는다고 했다.

남편은 묻는다.
아내 과만 이런 건지, 아니면 너무 잘 벌어서 문제인 건지.

회의실, 빈, 일, 회사

댓글 반응은 엇갈렸다

추천 많은 댓글

좋아요 145개로 맨 위에 오른 댓글은 회계사였다.
“혼자 다 먹으려니까 힘들지.”

“이거지”, “이거지 ㅋ”라는 맞장구가 줄줄이 붙었고
“역시 회계사님 인사이트”라는 댓글도 달렸다.

다른 쪽에서는 고개를 갸웃했다.
직원 30명 돌리는 개원의 원장이면
일주일에 며칠은 출근도 안 하던데
거긴 시스템이 왜 그러냐는 것이다.

남편은 아내가 망가지는 게 걱정이다.
댓글은 돈을 나눠서라도 일을 덜어 내라는 쪽이 많았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월 1억을 버는데 죽을 만큼 힘든 아내,
병원을 접으라고 해야 할까요, 사람을 더 써서 버텨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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