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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셋 동생이 회사에서 잘렸는데, 간호대를 다시 가야 할까요?

동생은 중견기업에 다니다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잘렸다.
그 경력으로는 재취업도 쉽지 않은 모양이다.

블라인드 블라블라 채널에 삼성전자 직원이 글을 올렸다.

33살 백수 여동생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조회 6,766, 댓글 77개가 달렸다.

블라인드 블라블라 채널 원글

글쓴이도 동생도 생각이 같았다.
중소기업은 갈 수 있어도 불안정하고
AI 때문에 곧 다 잘릴 것 같다는 걱정도 있다.

동생은 그냥 혼자 벌어서 한 달 살이 하는 정도로 살겠다고 한다.
집도 잘사는 편은 아니다.
학교도 지방 사립 4년제, 4등급 수준이라
공무원도 못 할 것 같다고 했다.

글쓴이가 정리한 선택지는 넷이었다.
1. 라이선스가 나오는 간호대 4년 다니고 지방 로컬 취업
2. 사회복지사 2급 따고 사회복지직 공무원 도전 (3년?)
3. 간호조무사 따고 최저임금 받기 (1년)
4. 그냥 중소 다니다가 계속 옮기기…?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없지만
튼튼한 회사가 아닌 사람들은 다들 어떻게 사는 거냐고 물었다.

답이 없는 건 맞지만 같이 머리 좀 짜 달라고.

노트북, 카페, 일, 회사

댓글 반응은 엇갈렸다

추천 많은 댓글

첫 댓글은 담담했다.
“안정적인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 몇 퍼나 된다고.. 다들 그렇게 사는 거죠.”

HD현대중공업 직원은 짧게 말했다.
“공무원 가능할 듯.”

도서관 사서는 어떠냐는 댓글도 붙었다.
글쓴이는 이렇게 답했다.
경쟁률이 300대 1쯤이라던데, 모든 여자가 꿈꾸는 직업이겠지 ㅜㅜ.

그 밑으로 현실적인 말이 이어졌다.
문헌정보학과 나온 사람들도 그쪽으로 취업하기 굉장히 어렵다고.
관련 학과나 자격증이 필요한 걸로 안다는 댓글도 있었다.

글쓴이는 동생이 다시 무너지지 않을 길을 찾고 있다.
댓글은 공무원부터 그냥 다들 그렇게 산다는 말까지 제각각이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서른셋 동생에게 맞는 길,
간호대 4년일까요, 중소기업을 옮겨 다니는 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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