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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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통계 차이, 강남 하락률 부동산원 -1.38% KB -0.29% 왜 다를까

부동산 · 부동산원·KB·부동산114 · 11월 8일

같은 강남 아파트인데
누구는 -1.38%, 누구는 +0.03%?

10월 누적 강남구: 부동산원 -1.38%, KB -0.29%, 부동산114 +0.03%

부동산원(강남구 10월)

-1.38%

KB부동산

-0.29%

부동산114

+0.03%

안녕하세요, 부동산·대출 소식을 쉬운 말로 정리하는 부동산탐험대입니다.

같은 강남구 아파트를 두고 10월 한 달 누적 변동률이 기관마다 다르게 나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1.38%, KB부동산은 -0.29%, 부동산114는 +0.03%입니다.

부동산원의 하락률이 KB의 약 4.8배이고, 부동산114는 아예 오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통계가 서로 다른 것은 누가 거짓말을 해서가 아니라 표본과 계산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WHAT

무슨 일인가

서초구도 부동산원 -1.21%, KB -0.01%(보합 수준), 부동산114 +0.24%로 갈렸고, 송파구는 부동산원 -0.75%, KB +0.29%, 부동산114 +0.11%입니다. 주간으로도 10월 12일 기준 강남구가 부동산원 -0.35%, 부동산114 +0.06%였습니다.

기관마다 쓰는 표본과 방식이 다릅니다. 부동산원은 3만3,500가구를 조사하고, 표본 단지에 최근 거래가 없으면 인근 거래와 중개업소 의견을 종합해 값을 정합니다.

KB는 6만5,698가구(1월 기준)를 대상으로 협력 중개업소가 넣은 시세를 검증해 쓰며 호가는 제외합니다. 부동산114는 임대를 뺀 전국 아파트 단지의 약 95%를 AI로 분석합니다.

NUMBERS

핵심 숫자

강남구(10월 누적) 부동산원 -1.38%, KB -0.29%, 부동산114 +0.03%
서초구 부동산원 -1.21%, KB -0.01%, 부동산114 +0.24%
송파구 부동산원 -0.75%, KB +0.29%, 부동산114 +0.11%
표본 규모 부동산원 3만3,500가구, KB 6만5,698가구(1월 기준)
값 산정 방식 부동산원: 거래 없으면 인근 거래·중개업소 의견 / KB: 중개업소 입력 시세 검증, 호가 제외 / 부동산114: 실거래·호가를 AI로 분석
기간 차이 같은 달이라도 조사 시작·종료일과 월간/주간 기준이 다를 수 있음

WHY

왜 나왔나

가장 큰 이유는 거래가 적기 때문입니다. 거래가 많으면 실거래가로 계산하면 되지만, 거래가 줄면 거래 없는 단지의 가격을 조사자 판단이나 분석 모델로 추정해야 해서 기관마다 값이 갈립니다.

한 보도에서는 토지거래허가 승인에 3~4주가 걸려 실거래 신고가 늦게 반영되는 점도 지적됩니다(한 곳 보도).

그래서 어느 한쪽이 틀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다만 공공 통계의 산출 기준을 개편하고 민관이 함께 검증하자는 제안, 표본을 늘리고 발표 주기를 바꾸자는 제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WHO

누구에게 영향이 있나

대상 영향
집을 사고팔려는 사람 한 통계만 보고 ‘내렸다·올랐다’를 판단하면 어긋날 수 있습니다. 세 기관과 실거래가를 같이 보세요.
강남권 집주인 하락 폭이 통계마다 1%포인트 넘게 차이 납니다. 내 단지의 실제 거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입자 전세·월세 판단에는 매매 통계보다 실제 전월세 거래 자료가 더 직접적입니다.
경매 투자자 낙찰가 판단의 기준으로 통계 하락률보다 같은 단지 최근 실거래가와 현재 매물 호가를 우선 보시기 바랍니다.

MONEY

내 돈으로 따져 보기

20억원짜리 강남 아파트에 10월 누적 변동률을 단순히 곱해 보면 부동산원 기준 -2,760만원, KB 기준 -580만원, 부동산114 기준 +60만원입니다. 같은 집인데도 최대 3,000만원 넘게 차이 납니다.

실제 단지는 개별 사정이 달라 지역 평균 변동률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통계 차이의 크기를 가늠해 보는 단순 계산입니다.

내 집이나 살 집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의 최근 거래를 직접 확인하시는 방법이 가장 정확합니다.

위 계산은 기사에 나온 숫자로 단순하게 따져 본 것입니다. 실제 금리·한도는 은행과 내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NEXT

앞으로 일정

언제 무엇
매주 목요일 전후 부동산원·KB 주간 동향 발표(조사 방식은 비슷하게 맞춰 비교 가능)
11월 말 10월 말~11월 월간 통계로 기관별 차이가 줄었는지 확인
국회·정부 공공 통계 개선 방안이 논의될지 확인(확정된 것은 없음)
연말 표본 보정·발표 주기 변경 여부

OPINION

탐험대 의견

세 통계 모두 강남은 약세, 강북 등은 강세라는 큰 방향은 비슷합니다. 서울 전체로는 올랐다는 점, 강남3구만 약해졌다는 점은 모두 일치합니다.

숫자의 크기만 다릅니다.

그러니 통계 논쟁으로 시장을 판단하기보다 내가 관심 있는 단지의 실거래가와 매물 호가를 보시는 것이 낫습니다. 통계 논쟁은 정치 공방으로 흐르기 쉽지만, 어느 쪽 편도 들지 않고 각 통계의 목적과 한계를 알고 쓰는 쪽을 권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 강남 집값 통계가 왜 이렇게 다른가요?

A. 표본 규모, 값을 정하는 방식, 조사 시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거래가 적을 때 차이가 커집니다.

Q. 어느 통계가 맞나요?

A. 어느 하나가 틀렸다고 보기 어렵다는 전문가 설명이 있습니다. 목적과 방식이 다르므로 같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부동산원 표본은 얼마나 되나요?

A. 보도 기준 3만3,500가구이며, 거래가 없는 단지는 인근 거래와 중개업소 의견으로 값을 정합니다.

Q. KB는 호가를 반영하나요?

A. 보도에 따르면 KB는 협력 중개업소가 입력한 시세를 검증해 쓰며 호가는 조사하지 않습니다.

Q. 내 집 시세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A.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같은 단지·같은 면적의 최근 거래를 확인하세요. 통계는 참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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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경향신문·한국경제·데일리안·매일경제 등 보도 종합.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다시 정리한 글이며, 숫자와 일정은 발표 이후 바뀔 수 있습니다. 대출·투자 결정 전에는 금융기관과 공식 발표를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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