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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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감소 9월 2.2조 줄었는데 10월 5대 은행은 2.8조 늘었다, 빚투는 주춤했나

대출 · 금융위원회·시중은행 · 11월 5일

가계대출이 줄었다더니,
한 달 만에 다시 늘었다?

9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2조 2천억원 감소, 10월 5대 은행은 2조 7,717억원 증가

9월 전 금융권

2조 2천억원 감소

감소 전환

9개월 만

9월 신용대출

3조원 감소

10월 5대 은행

2조 7,717억원 증가

안녕하세요, 부동산·대출 소식을 쉬운 말로 정리하는 부동산탐험대입니다.

금융위원회가 10월 15일 발표한 9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에서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한 달 전보다 2조 2천억원 줄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의 감소 전환입니다.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줄고 신용대출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가계대출이 줄었다’는 소식은 9월 전 금융권 통계입니다. 10월 은행 통계는 다시 늘었습니다.

WHAT

무슨 일인가

종류별로 보면 신용대출이 3조원 줄었고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5조 5천억원 줄었습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3조 3천억원 늘어 증가세는 이어졌습니다.

은행권은 6천억원 늘었고, 저축은행·보험·카드 등 제2금융권은 2조 8천억원 줄었습니다.

그런데 11월 2일 나온 시중은행 집계는 흐름이 달랐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10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83조 6,057억원으로 9월 말보다 2조 7,717억원 늘었습니다. 9월에 1조 2,852억원 줄었던 것이 한 달 만에 다시 늘어난 것입니다.

NUMBERS

핵심 숫자

9월 전 금융권 2조 2천억원 감소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의 감소)
9월 신용대출 / 기타대출 3조원 감소 / 5조 5천억원 감소
9월 주택담보대출(전 금융권) 3조 3천억원 증가
9월 은행권 / 제2금융권 6천억원 증가 / 2조 8천억원 감소
9월 5대 은행 1조 2,852억원 감소
10월 5대 은행 2조 7,717억원 증가, 잔액 783조 6,057억원
10월 5대 은행 세부 주택담보대출 1조 7,005억원, 신용대출 6,687억원 증가

WHY

왜 나왔나

9월 감소의 큰 이유로 지목된 것은 증시 조정입니다. 5~6월 증시가 뜨겁던 때 늘었던 신용대출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빠르게 줄었다는 분석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 거래량과 입주 물량 감소, 분기 말 부실채권 정리, 명절 상여금 같은 계절 요인도 이유로 들었습니다.

10월에는 다시 늘었기 때문에, 9월 감소를 ‘대출이 줄어드는 추세의 시작’으로 보기에는 이릅니다. 10월 전 금융권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WHO

누구에게 영향이 있나

대상 영향
실수요 주택 구매자 9월 감소에도 주택담보대출은 계속 늘었고 10월 5대 은행에서도 늘었습니다. 대출 수요가 완전히 식은 것은 아닙니다.
빚투 투자자 신용대출을 이용한 투자 수요가 줄었다는 분석이 있지만, 10월에는 신용대출도 다시 늘었습니다.
은행 가계대출 증가를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계속됩니다. 9월 감소에도 총량 관리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경매 투자자 낙찰 뒤 대출 한도와 금리는 은행별 사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통계 한 달 숫자로 판단하기보다 입찰 전에 직접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MONEY

내 돈으로 따져 보기

5대 은행 숫자로 두 달을 합쳐 보면 9월 1조 2,852억원 감소와 10월 2조 7,717억원 증가를 더해 순증 약 1조 4,865억원입니다(단순 합산). 9월 감소는 10월 증가가 되돌려 놓은 셈입니다.

주의할 점은 범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전 금융권 -2조 2천억원’에는 제2금융권이 들어가고, ‘5대 은행’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두 숫자를 직접 빼거나 더하지 말고 각각 따로 읽으셔야 합니다.

위 계산은 기사에 나온 숫자로 단순하게 따져 본 것입니다. 실제 금리·한도는 은행과 내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NEXT

앞으로 일정

언제 무엇
11월 중순 10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동향 발표 예상(날짜는 확인 필요)
11월 말 5대 은행 11월 가계대출 잔액 집계
계속 증시 흐름, 금리, 대출 총량 관리가 다음 달 숫자에 영향

OPINION

탐험대 의견

‘빚투가 주춤해 가계대출이 줄었다’는 말은 9월 전 금융권에 맞는 설명이지만, 10월 5대 은행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한 달 숫자로 방향을 단정하지 않고 두세 달 흐름을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한 가지, 은행 10월 증가폭 중 어느 정도가 빚투 때문인지, 어느 정도가 주택 대출 때문인지는 보도만으로 정확히 나눌 수 없습니다. 10월 전 금융권 통계가 나오면 다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 9월 가계대출이 줄었나요?

A. 네. 금융위원회 잠정 집계로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 2천억원 줄었고,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의 감소입니다.

Q. 빚투가 줄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A. 9월 신용대출이 3조원 줄었고, 증시 조정으로 투자 목적 대출이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Q. 10월에는 어땠나요?

A. 5대 은행의 10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83조 6,057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조 7,717억원 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모두 늘었습니다.

Q. 주택담보대출도 줄었나요?

A. 아닙니다. 9월에도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3조 3천억원 늘었습니다.

Q. 10월 전 금융권 통계는 나왔나요?

A.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발표되면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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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파이낸셜뉴스·연합뉴스 월간 마이더스·이코노미스트·서울경제 등 보도 종합.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다시 정리한 글이며, 숫자와 일정은 발표 이후 바뀔 수 있습니다. 대출·투자 결정 전에는 금융기관과 공식 발표를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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