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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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타러 내려가는 데만 10분인데, 왜 다들 올려치나요?

한 유튜버가 GTX를 올려치는 걸 봤다.
서울교통공사 직원은 고개를 갸웃했다.

타러 내려가는 데만 10분 이상 걸리는데
역세권 일부 단지 빼고 메리트 ㅈ도 없는디.

블라인드 부동산 채널에 올라온 「Gtx 올려치기 뭐지?」라는 짧은 글이다.
조회 7,904, 댓글 160개가 달렸다.

블라인드 원글

글은 네 줄이 전부였다.
유튜버가 GTX를 올려치는데
타 보고 하는 소리인가?

글쓴이 말은 이렇다.
GTX는 땅속 깊이 다니니
승강장까지 내려가는 데만 10분 넘게 걸린다.
그러니 역 바로 앞 몇 단지 말고는
집값을 올려 줄 만큼의 장점이 없다는 것이다.

아파트 상가 01

댓글 반응은 한쪽으로 쏠렸다

댓글 반응

맨 위 삼성전자 직원의 댓글부터 날이 서 있었다.
“뭔 유튜버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디가 내려가는데 10분 걸림?? 다리 다쳤음?”

“ㄹㅇ 뭔 10분이야 장난까나”라는 맞장구가 붙었고
이런 댓글도 나왔다.
“GTX 평균 심도가 40m인데
10분이면 뭐 포복으로 가도 그거보단 빠르겠다 ㅋㅋ”

현대자동차 직원은 직접 타 본 얘기를 했다.
에스컬레이터를 걸어 내려가면 생각보다 빨라서 1분 컷이라고.
다른 지하철은 뭐 순간이동하냐고.
이대역 같은 곳 에스컬레이터는 고소공포증 올 만큼 높다고 덧붙였다.

좋아요 33개를 받은 댓글은 길게 반박했다.
진짜 다들 타 보기는 하고 10분 걸린다고 하는 거냐고.
절대 그렇게 안 걸린다고.
다른 전철도 역 입구에서 바로 서지는 않는다면서
플랫폼까지 가는 시간을 비교해 보면
GTX랑 몇 분 차이 안 난다고 했다.
그리고 이렇게 마무리했다.
“GTX 필요 없는 사람들이야 탈 일 거의 없으니 내려치고 싶겠지만
GTX 타면 엄청나게 시간 절약되는 사람들 많습니다.”

글쓴이는 깊이 내려가는 시간을 봤고
댓글은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봤다.
지하철을 다루는 회사 직원이라 더 할 말이 많았을 글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GTX 역세권,
올려치기일까요, 타 본 사람만 아는 진짜 호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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